전체 글167 700만원, 소품샵 창업 (소자본, 온라인, 해외진출) 700만 원으로 시작해 월 매출 5천만 원, 해외 매출만 연 1억 원을 넘기는 소품샵이 대전에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작은 공간에서 제품 하나하나를 직접 챙기며 시작했던 터라, 이 이야기가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소자본 창업이 실제로 어떻게 굴러가는지, 그 현실을 솔직하게 풀어봤습니다.소자본 창업,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될까요"창업은 돈이 있어야 한다"는 말, 저도 한때는 당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더군요.대전의 소품샵 '소소로'를 운영하는 이슬 대표님은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10평 매장으로 시작했습니다. 총 초기 비용이 700만 원 안팎이었던 셈입니다. 핵심은 재고를 직접 사들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위탁판매(consignment) .. 2026. 4. 19. 경쟁없이 타코로 틈새 잡기 (독점, 마케팅 의존도) 솔직히 저는 소자본 창업이 그냥 "돈 적게 들고 시작하면 된다"는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면서 느낀 건 완전히 달랐습니다. 적은 돈으로 시작할수록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에 내던져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리고 그 구조에서 빠져나오려면 아이템 선택 단계에서부터 전략이 필요하다는 걸 몸으로 배웠습니다.독점 포지션: 수요는 있는데 공급이 없는 구조일반적으로 소자본 창업 아이템은 김밥, 분식, 토스트처럼 진입 장벽이 낮아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 공식을 따랐는데, 막상 해보니 진입 장벽이 낮다는 건 경쟁자도 그만큼 쉽게 들어온다는 뜻이었습니다. 결국 가격을 낮추는 방향으로 경쟁이 흘렀고, 남는 게 없는 구조가 됐습니다.그때 눈에 들어온 것이 타코라는 아이템이었습니다... 2026. 4. 19. 코스트코 소싱으로 돈 버는 법 (소싱 전략, 로켓그로스) 10만 원짜리 신발을 3만 5천 원에 사서 7만 원에 팔면, 그게 진짜 사업이 될 수 있을까요? 처음 이 구조를 접했을 때 저도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수치를 뜯어보니, 이건 단순한 재테크 팁이 아니라 꽤 정교한 유통 구조였습니다. 코스트코라는 오프라인 도매 채널과 쿠팡이라는 풀필먼트 플랫폼을 조합한, 초기 자본이 적어도 작동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소싱 전략: 오프라인 가격 차익을 어떻게 만드는가이 사업의 핵심은 가격 차익, 즉 아비트라지(arbitrage)에 있습니다. 아비트라지란 동일한 상품을 서로 다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해 그 가격 차이를 이익으로 취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같은 물건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구조인데, 이게 먹히는 이유는 코스트코의 독특한 매입 방식 때문입니다. 코스트.. 2026. 4. 18. 데이터와 포지셔닝으로 살아남기 (스몰, 시장조사, AI) 쿠팡에서 열심히 팔았는데 마진이 10%도 안 남았던 적 있으십니까. 저는 있습니다. 제품 소싱에 공들이고, 광고비 쏟아붓고 나면 통장에 남는 게 없어서 이 짓을 왜 하나 싶었던 밤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눈을 돌리게 된 것이 AI를 활용한 스몰 브랜드 전략이었고, 실제로 적용해보니 방향 자체가 완전히 달랐습니다.왜 지금 스몰 브랜드인가 — 플랫폼 의존의 한계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로켓그로스에서 판매해본 분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키워드 한 번 밀리면 매출이 반 토막 나고, 가격 경쟁에서 지면 그날로 끝납니다. 수수료는 2~5% 수준이라 저렴해 보이지만, 광고비와 반품 비용을 다 빼고 나면 실제 순익률은 10~15%를 넘기 힘든 구조입니다.반면 브랜드 제품은 다릅니다. 원가율(Cost Rat.. 2026. 4. 18. 망하지 않는 평생 창업 아이템 (틈새시장, 무재고 판매) 창업 아이템을 먼저 찾아야 성공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 때문에 꼬박 몇 달을 아이템 구상에만 쏟아붓고, 정작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사업 성패는 아이템의 독창성이 아니라 어디서 싸우느냐, 그리고 얼마나 적게 잃을 구조를 만드느냐에 달려 있습니다.검증된 아이템으로 시작해야 하는 진짜 이유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저는 꽤 오랫동안 이른바 블루오션(Blue Ocean) 전략에 집착했습니다. 블루오션이란 경쟁자가 없는 신규 시장을 개척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이 전략은 자본과 경험이 충분히 쌓인 사람에게나 유효합니다. 초보 창업자가 세상에 없던 아이템을 들고 나가면 고객에게 "이게 뭔가요? 왜 필요한가요?"부터 설명해야.. 2026. 4. 17. 고환율 시대, 제대로 돈버는 2026 창업 전략 (프라임 코스트, 자동화) 불경기일수록 사람들이 더 많이 먹으러 나간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믿었습니다. 지방에서 15년간 외식업을 하면서 '경기가 나쁘면 오히려 밥집은 괜찮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으니까요. 그런데 2025년 실제 상권 데이터를 들여다보는 순간, 그 믿음이 완전히 흔들렸습니다. 2호선·9호선이 교차하는 당산 상권 기준으로, 대로변 1층 자리 술집조차 월 매출 1억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꽤 묵직한 경고였습니다.숫자가 먼저 말하는 것: 프라임 코스트와 업종 선택창업을 앞두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질문이 뭔지 아십니까? 저는 "어떤 메뉴가 유행이냐"가 아니라 "프라임 코스트(Prime Cost)가 몇 퍼센트냐"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프라임 코스트란 외식업 운영의 3대 핵심 지출인 인건비, 재료.. 2026. 4. 16.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8 다음